사진: Nishimura Shigenaga / Wikimedia Commons · Public Domain
일본 달맞이 풍경에는 왜 토끼와 경단이 함께 등장할까요?
JAPICK이 정리한 이야기
2시간 전 · 조회 1
달맞이 경단은 쌀 수확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시작됐어요.
가을 보름달이 뜨는 밤, 일본에서는 달을 보며 경단을 먹는 '오쓰키미(お月見)'를 해요. 그림이나 장식에는 달 속에서 떡을 찧는 토끼가 자주 나와요.
오쓰키미의 중심은 '주고야(十五夜)'예요. 음력 8월 15일, '중추의 명월'을 즐기는 일본의 전통 행사로, 달이 가장 아름답다고 여기는 날이에요. 옛날부터 달을 보며 풍작을 빌었어요.
경단은 쌀가루로 보름달 모양으로 빚어요. 쌀을 무사히 수확한 데 감사하고 다음 해의 풍작을 비는 마음으로 바쳐요. 에도 시대에 이 풍습이 자리 잡았고, 주고야가 쌀 수확기와 겹쳐서 생긴 풍습이에요.
경단은 보름에 맞춰 15개, 그해의 달 수에 맞춰 12개(윤년이면 13개)를 바치는 곳도 있고, 지역에 따라 5개인 곳도 있어요. 갈대(스스키)를 꽂아 두고 토란을 같이 올리는 게 일반적이에요.
토끼가 등장하는 이유는 달에 사는 토끼가 떡을 찧는다는 옛이야기 때문이에요. 일본어로 보름달 '모치즈키(望月)'와 떡 '모치(餅)'의 소리가 닮아서 이어졌다는 설도 있어요.
💬 TMI: 일본 달 그림에서는 한국처럼 토끼가 절구에 떡을 찧는 모습이 자주 보여요.
⚠️ 출처를 다시 확인하고 있는 이야기예요.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