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oshimasa Kaige (tka… / Wikimedia Commons · CC BY 3.0

✨ AI

일본 가게 앞의 너구리 조각상은 왜 삿갓을 쓰고 있을까요?

JAPICK이 정리한 이야기

2시간 전 · 조회 1

너구리 조각상 하나에 '여덟 가지 복'이 담겨 있어요.

일본 가게 앞을 지키는 도자기 너구리를 본 적 있나요? 삿갓을 쓰고 술병을 들고 배가 불룩하게 튀어나온 모습이에요. 시가현의 도자기 마을 시가라키에서 만든 '시가라키야키 다누키'예요.

이 너구리에는 '여덟 가지 복(八相縁起)'이 담겨 있어요. 삿갓은 재난을 막는 준비, 큰 눈은 주변에 대한 배려, 웃는 얼굴은 손님을 성실하게 맞는 마음을 뜻해요. 술병은 인덕과 음식에 대한 감사, 통장은 신용과 성실함, 불룩한 배는 침착하고 대담한 판단력, 금 자루는 금전운, 굵은 꼬리는 일을 끝까지 해내는 의지를 뜻해요.

이 복을 '타누키(他を抜く, 남을 앞지르다)'라는 말장난에 실어 길한 물건으로 퍼뜨렸어요. 너구리를 뜻하는 '다누키'와 소리가 같아서 가게 번창을 비는 상징이 됐어요.

전국에 이름이 알려진 계기는 1951년 쇼와 천황이 시가라키를 방문한 일이에요. 이듬해인 1952년에는 천태종 승려 이시다 고초가 '다누키 팔상연기'를 내세워 의미가 자리 잡았다고 해요.

💬 TMI: 11월 8일은 '시가라키 다누키의 날'이에요.

⚠️ 출처를 다시 확인하고 있는 이야기예요.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