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how ryu / Wikimedia Commons · 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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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게 입구에 쌓아놓은 작은 소금 더미는 무슨 뜻일까요?

JAPICK이 정리한 이야기

2시간 전 · 조회 1

손님을 부르고 나쁜 기운을 막으려는 오래된 풍습이에요.

일본 식당이나 가게 앞에는 작은 원뿔 모양으로 쌓은 하얀 소금 더미가 놓여 있을 때가 있어요. 이게 '모리시오(盛り塩)'예요.

뜻은 두 가지로 나뉘어요. 하나는 나쁜 기운(邪気)을 쫓고 공간을 깨끗하게 하는 거예요. 다른 하나는 좋은 기운과 손님을 불러들이는 거예요. 그래서 가게 입구에서는 이곳이 정화되었다는 표시이자, 손님이 와 주길 바라는 마음의 표현이에요.

기원은 고대 중국의 이야기에서 찾아요. 서진의 무제(사마염)는 후궁이 수천 명이라 밤마다 양이 끄는 수레를 타고 나갔고, 수레가 멈춘 집에서 하룻밤을 보냈다고 해요. 한 후궁이 집 앞에 소금을 놓았더니, 양이 소금을 핥으려고 멈춰 서서 황제가 매번 그 집에 들렀다는 고사가 전해져요. 이 이야기가 일본에 전해져 '귀한 손님을 부르는' 길한 풍습이 됐다고 해요.

가게뿐 아니라 집에서도 현관, 화장실, 부엌 같은 곳에 놓으면 집안의 기운을 맑게 하고 가족의 건강과 번영을 빌 수 있다고 여겨요.

💬 TMI: 모리시오는 오래 두지 말고 정기적으로 새 소금으로 갈아 주는 게 좋다고 해요.

⚠️ 출처를 다시 확인하고 있는 이야기예요.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