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orn_japan / Pixabay · Pixabay Content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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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름 풍경종에는 왜 종이 조각을 매달아놓을까요?

JAPICK이 정리한 이야기

1시간 전 · 조회 1

종이 조각은 바람을 받아 종 안의 혀를 흔들어 소리를 내요.

일본의 여름 처마 밑에는 유리나 금속으로 만든 작은 종이 걸려 있어요. 바람이 불면 '딩동' 맑은 소리를 내요. 이 종이 '후린(風鈴)'이에요. 그런데 종 아래에는 종이 띠 한 장이 달랑 매달려 있어요.

이 종이 띠는 '단자쿠(短冊)'라고 해요. 종 안쪽에는 '혀(舌)'라고 부르는 작은 추가 달려 있는데, 단자쿠가 이 혀에 끈으로 연결돼 있어요. 바람이 불면 단자쿠가 먼저 바람을 받아 흔들리고, 그 움직임이 혀를 움직여 종을 울려요.

그러니까 단자쿠는 바람을 받아 소리를 내게 하는 날개 같은 역할이에요. 그 위에 계절 인사나 그림을 쓰기도 해요.

풍경의 기원은 고대 중국에 있는 '풍탁(風鐸)'이에요. 옛날에는 센 바람이 불면 전염병이 퍼진다고 믿어서, 이를 막으려고 절이나 신성한 장소에 청동 종을 걸었다고 해요. 이것이 일본에 전해져 지금의 문화로 이어졌어요.

에도 시대 이후에는 유리나 금속으로 만든 풍경이 만들어졌어요. 지금은 현관이나 정원, 절 처마 등 곳곳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 TMI: 에도 풍경(江戸風鈴)은 유리를 입으로 불어서 하나하나 만드는 풍경이에요.

⚠️ 출처를 다시 확인하고 있는 이야기예요.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