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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조니의 떡과 국물은 지역마다 어떻게 다를까요?

JAPICK이 정리한 이야기

1시간 전 · 조회 1

도쿄는 네모난 구운 떡, 오사카는 둥근 떡에 흰 된장 국물이에요.

설날 아침이면 일본 집집마다 떡이 들어간 국 '오조니(お雑煮)'를 먹어요. 그런데 같은 오조니인데도 도쿄와 오사카의 모양이 완전히 달라요.

떡은 간토에서 네모난 각떡(角餅), 간사이에서 둥근 떡(丸餅)을 많이 써요. 원래는 일본 전체에서 둥근 떡을 썼다고 해요. 그런데 인구가 몰린 에도에서는 일일이 떡을 둥글게 빚을 수 없어서, 썰기만 하면 되는 각떡이 주류가 됐다고 알려져 있어요.

국물도 달라요. 간토는 간장 맑은국(스마시)이고, 간사이는 흰 된장국이에요. 간장 맑은국은 간장 양조가 번성한 에도 시대에 자리 잡았고, 교토의 흰 된장 오조니는 간사이 전역으로 퍼졌어요.

조리법도 달라요. 동일본은 각떡을 구워서, 서일본은 둥근 떡을 삶아서 넣는 게 일반적이에요. 재료도 동일본은 닭고기, 어묵, 무, 당근, 미쓰바를 쓰고 서일본은 가늘게 썬 무와 붉은 당근, 토란 등을 쓰는 곳이 많아요.

이 밖에도 일본 곳곳에 향토 오조니가 있고, 집안마다 맛이 다르기도 해요.

💬 TMI: 오조니는 지역뿐 아니라 집안 내력까지 보여 주는 음식이라서, 일본 사람끼리도 '너희 집은 어떻게 해?' 하고 묻는 이야깃거리예요.

⚠️ 출처를 다시 확인하고 있는 이야기예요.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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