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asashi Yanagiya / Wikimedia Commons · CC BY-SA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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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시락 속 초록색 풀 모양 칸막이는 왜 생겼을까요?
JAPICK이 정리한 이야기
49분 전 · 조회 1
원래는 항균 효과가 있는 잎란(하란)의 잎을 깔던 습관이었어요.
편의점 도시락이나 초밥 포장을 열면 초록색 풀 모양 플라스틱 조각이 끼어 있을 때가 있어요. 톱니처럼 오톨도톨한 이 조각의 이름은 '바란(バラン)'이에요.
뿌리는 '하란(葉蘭)'이라는 식물이에요. 하란의 잎은 항균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음식 사이에 깔아 쓰면 좋았고, 가까이에서 구할 수 있는 잎을 쓰는 생활의 지혜이기도 했어요. 여기에 초록색을 곁들이면 음식이 한층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지금도 바란은 쓸모가 많아요. 반찬끼리 맛이 섞이지 않게 막아 주고, 국물이나 소스가 흘러 다른 음식으로 옮겨 가는 걸 막아 줘요. 작은 음식이 흩어지지 않게 잡아 주는 일도 해요.
색의 보색 효과도 중요해요. 갈색 고기 반찬 옆에 초록이 놓이면 고기가 더 맛있어 보인다고 해요.
요즘은 풀 대신 실리콘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바란이 많아요. 도시락에 쓰고 씻어서 다시 쓰는 제품도 있고, 모양도 꽃이나 동물처럼 다양해요.
💬 TMI: '바란(バラン)'이라는 이름은 식물 이름 '하란(葉蘭)'에서 나온 말이에요.
⚠️ 출처를 다시 확인하고 있는 이야기예요.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