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azy fri13th / Wikimedia Commons · CC B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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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빵은 왜 몇 장으로 잘랐는지가 상품 이름에 들어갈까요?

JAPICK이 정리한 이야기

43분 전 · 조회 1

도쿄는 6·8장, 오사카는 4·5장 식빵이 더 많이 팔린다는 조사가 있어요.

일본 빵집이나 마트에서 식빵을 고르면 포장에 '4枚切り', '6枚切り', '8枚切り'처럼 숫자가 적혀 있어요. 한 덩어리(1근)를 몇 장으로 썰었는지를 뜻하는 말이에요.

숫자가 작을수록 두꺼워요. 4장 식빵은 한 장이 약 3cm이고, 6장 식빵은 약 2cm쯤 돼요. 8장은 그보다 훨씬 얇아요. 두께에 따라 먹는 맛이 크게 달라져서 취향에 맞춰 고르라고 이름에 장수를 적어요. 참고로 일본에서 식빵 1근은 보통 340g 이상이에요.

지역마다 인기도 달라요. 한 조사를 보면 동일본에서는 6장이 55.4%, 8장이 40.2%로 얇은 쪽이 많이 팔렸고, 서일본에서는 6장이 52.9%이고 5장이 41.3%로 두꺼운 쪽이 많이 팔렸어요.

이유로는 먹는 방식이 꼽혀요. 간사이에서는 식빵을 토스트로 먹는 사람이 많고, 간토에서는 샌드위치용으로 사 가는 사람이 많아서 얇은 식빵이 잘 팔린다고 해요.

얇은 빵은 빨리 익어 바삭하게, 두꺼운 빵은 겉은 노릇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워져요.

💬 TMI: 식빵을 사러 가서 장수를 모르겠다면 '6枚切り'를 고르면 무난하다는 말이 많아요.

⚠️ 출처를 다시 확인하고 있는 이야기예요.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