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a23 13 / Wikimedia Commons ·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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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포장지의 장식 끈 '미즈히키'는 매듭마다 뜻이 다를까요?

JAPICK이 정리한 이야기

1시간 전 · 조회 1

결혼식 봉투와 장례 봉투에는 풀리지 않는 매듭만 써요.

일본에서 선물이나 축의금 봉투를 받으면 붉은색과 흰색 끈이 멋지게 묶여 있는 경우가 있어요. 이 장식 끈이 '미즈히키(水引)'예요. 끈을 묶는 방식에 따라 뜻이 달라져요.

가장 흔한 매듭은 두 가지예요. '나비 매듭(蝶結び)'은 끈을 당기면 풀렸다가 다시 묶을 수 있어서 '몇 번이든 반복돼도 좋은 일'에 써요. 졸업, 입학, 출산, 승진 같은 일이에요. '결구 매듭(結び切り)'은 한 번 묶으면 쉽게 풀리지 않아서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바랄 때 써요. 결혼은 한 번이면 좋은 일이니까 결구 매듭을 쓰고, 장례도 마찬가지예요.

색에도 규칙이 있어요. 일반적인 경사에는 붉은색과 흰색, 결혼에는 금색과 은색, 장례에는 흰색과 검은색을 쓰는 경우가 많아요. 끈의 가닥 수도 보통 5가닥이고, 결혼에는 10가닥을 쓰기도 해요.

유래는 아스카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요. 607년 견수사로 간 오노노 이모코가 수나라에서 선물을 받아 올 때, 항해의 안전을 빌며 홍백 삼끈으로 묶어 온 데서 시작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요.

💬 TMI: 결혼 축의금에는 '아와지 매듭(あわじ結び)'을 자주 써요. 매듭이 풀리기 어렵고 모양이 전복(아와비)을 닮아 길하다고 여겨서예요.

⚠️ 출처를 다시 확인하고 있는 이야기예요.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