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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좁은 골목에는 왜 볼록거울이 달려 있을까요?

JAPICK이 정리한 이야기

50분 전 · 조회 1

거울에 비친 차는 실제보다 멀고 작게 보여서 속도를 줄이라고 안내해요.

일본의 좁은 골목 모퉁이나 교차로에는 둥근 거울이 기둥에 달려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일본에서는 '카브 미러(カーブミラー)'라고 불러요.

앞이 가로막힌 모퉁이에서는 반대편에서 오는 차나 자전거, 사람이 보이지 않아서 부딪칠 위험이 커요. 볼록한 거울은 넓은 범위를 한 번에 비춰 줘서 모퉁이 너머를 미리 볼 수 있게 해 줘요. 평평한 거울보다 훨씬 넓은 풍경이 담기는 대신, 사물이 실제보다 작고 멀리 보여요.

그래서 지자체들은 '거울에 비친 모습을 그대로 믿지 말라'고 안내해요. 거울로 확인하고도 일단 속도를 줄이고 직접 눈으로 살피라는 거예요.

모양이 대부분 동그란 이유도 있어요. 둥글면 모든 방향을 고르게 비출 수 있고 가장자리가 덜 일그러진다고 해요.

기원은 정확히 남아 있지 않지만, 1960년대에 시즈오카에서 철도 곡선 구간에 거울을 달아 시야를 확보하려던 시도가 시작이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 TMI: 거울이 깨지거나 방향이 틀어진 걸 보면 지자체 도로 관리 부서에 알려 달라는 안내가 지자체 홈페이지에 있어요.

⚠️ 출처를 다시 확인하고 있는 이야기예요.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