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Hustvedt / Wikimedia Commons · 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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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고타쓰는 어떻게 이불 속만 따뜻하게 만들까요?

JAPICK이 정리한 이야기

1시간 전 · 조회 1

방 전체가 아니라 발끝부터 허리까지만 데우는 난방이에요.

겨울에 일본 가정집에 놀러 가면 낮은 탁자에 이불을 덮고 다 같이 발을 넣고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게 '고타쓰(こたつ)'예요.

원리는 단순해요. 탁자 아래에 열원(요즘은 전기 히터)이 달려 있고, 탁자 위에 이불을 덮어서 따뜻한 공기가 밖으로 새어 나가지 못하게 가두는 거예요. 방 전체를 데우는 게 아니라 발끝에서 허리 쪽까지를 따뜻하게 하는 난방이에요.

뿌리는 일본의 오래된 난방 문화인 이로리(囲炉裏)와 화로예요. 무로마치 시대에 선종 사찰을 통해 퍼졌다고 알려져 있어요. 처음에는 불 위에 나무틀(櫓)을 얹고 이불을 덮은 형태였다가, 지금처럼 전기 히터가 붙은 탁자로 바뀌었어요.

바닥을 파서 다리를 내려놓고 앉는 '호리고타쓰(掘りごたつ)'도 있어요. 다리가 편해서 식당이나 료칸에서도 자주 만날 수 있어요.

💬 TMI: 고타쓰에서 좀처럼 나오지 않는 사람을 '고타쓰무리(こたつむり)'라고 불러요. 달팽이(가타쓰무리)에 빗댄 말이에요.

⚠️ 출처를 다시 확인하고 있는 이야기예요.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