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Alpha-sai / Wikimedia Commons · Public Domain
졸업식에 하카마와 부츠를 신는 데는 어떤 역사가 있을까요?
JAPICK이 정리한 이야기
1시간 전 · 조회 1
'열두 겹'이라는 주니히토에가 꼭 12장은 아니었대요.
일본 대학 졸업식 사진을 보면 기모노에 '하카마'라는 주름 치마 같은 하의를 입고, 발엔 가죽 부츠를 신은 여학생들이 많아요. 전통 옷에 서양 신발이라니 어색할 것 같지만, 이 차림엔 100년이 넘는 역사가 있어요.
메이지 시대 일본은 서양 문물을 빠르게 받아들였어요. 그때 사람들은 기모노를 입고 서양 모자를 쓰는 식으로 전통복과 서양복을 섞어 입기도 했어요. 하카마에 부츠를 신은 여학생 모습도 그 시절 유행이 졸업식 차림으로 이어진 거예요.
기모노 허리에 두르는 '오비'도 처음부터 지금처럼 넓고 화려하진 않았어요. 시대가 흐르며 점점 넓고 장식적으로 바뀌었죠. 무사의 오비는 옷을 묶는 것뿐 아니라 칼을 허리에 차는 역할도 했어요.
더 거슬러 올라가 헤이안 시대 궁중 여성들은 여러 겹의 옷을 겹쳐 입었어요. 이 의상은 '주니히토에(十二単)'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어요. 소매와 옷깃에 드러나는 여러 색의 조화로 계절과 취향을 표현했대요.
💬 TMI: '주니히토에'는 '열두 겹'이라는 뜻이지만, 실제로 꼭 12장을 입은 건 아니었다고 해요.
⚠️ 출처를 다시 확인하고 있는 이야기예요.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