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Nesnad / Wikimedia Commons · CC BY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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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치고산은 이름이 왜 '일곱·다섯·셋'일까요?
JAPICK이 정리한 이야기
2시간 전 · 조회 1
길쭉한 '천 년 사탕'에 오래 살라는 바람을 담아요.
11월이 되면 일본 신사엔 기모노를 곱게 차려입은 어린아이들이 부모 손을 잡고 나타나요. '시치고산(七五三)' 참배예요. 이름 자체가 숫자 '일곱, 다섯, 셋'이에요.
시치고산은 아이가 세 살, 다섯 살, 일곱 살이 된 걸 축하하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라길 비는 행사예요. 세 살은 남녀 모두, 다섯 살은 남자아이, 일곱 살은 여자아이가 축하하는 경우가 많아요. 지역이나 집안마다 조금씩 달라요.
옛날엔 어린아이가 큰 병 없이 자라는 게 지금보다 훨씬 어려웠어요. 그래서 고비가 되는 나이를 무사히 넘긴 걸 신에게 감사하고 축하했어요. 날짜는 11월 15일이 기본이지만, 요즘은 가족이 모이기 쉬운 주말에 맞춰 가는 집이 많아요.
이날 아이들 손엔 길쭉한 봉지가 들려 있어요. 안에 든 건 '지토세아메(千歳飴)', '천 년 사탕'이라는 뜻의 가늘고 긴 빨간·하얀 사탕이에요. 길게 늘인 사탕처럼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라는 바람이 담겨 있죠.
💬 TMI: 지토세아메 봉지엔 장수를 상징하는 학과 거북이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경우가 많아요.
⚠️ 출처를 다시 확인하고 있는 이야기예요.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