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H L / Wikimedia Commons · CC B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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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공연 사이에 웃음을 담당하는 '교겐'은 무엇일까요?

JAPICK이 정리한 이야기

2시간 전 · 조회 1

주인보다 꾀 많은 하인이 단골 주인공이에요.

노가 진지한 이야기라면, 그 사이에 공연하는 '교겐(狂言)'은 웃음을 담당하는 희극이에요. 노와 교겐을 합쳐 '노가쿠'라고 불러요.

교겐은 주로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과 인간관계를 다뤄요. 주인과 하인, 남편과 아내, 이웃끼리 벌어지는 소동이 많죠. 대사도 노보다 알아듣기 쉬운 말로 되어 있어서 웃음 포인트가 분명해요.

가장 사랑받는 단골 캐릭터는 하인 '다로카자(太郎冠者)'예요. 주인의 명령을 받고 꾀를 부리거나, 주인보다 한 수 위로 행동하며 골탕을 먹이기도 해요.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꽁꽁 묶인 채로 술을 몰래 마시는 이야기 『보시바리』가 유명해요.

교겐은 노 공연 사이에 들어가서 노 배우들이 의상을 갈아입을 시간을 벌어 주는 역할도 맡아요. 교겐 배우는 대부분 가면을 쓰지 않아요. 다만 동물이나 귀신 역할을 맡을 땐 가면을 쓰기도 하죠.

💬 TMI: 교겐 배우들은 웃음소리까지 '와하하하' 하고 정해진 방식으로 크게 연기해요.

⚠️ 출처를 다시 확인하고 있는 이야기예요.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