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Ocdp / Wikimedia Commons · C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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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땅콩 두부'엔 콩이 안 들어가요
JAPICK이 정리한 이야기
1시간 전 · 조회 1
입에서 톡톡 터지는 해조류는 '녹색 캐비아'로 불려요.
오키나와 식당 메뉴판을 보면 '두부'라는 말이 붙은 음식이 유난히 많아요. 그런데 이름만 두부일 뿐, 우리가 아는 두부와는 전혀 다른 경우가 많아요.
'지마미두부'가 대표적이에요. '지마미'는 오키나와 말로 땅콩이에요. 콩 대신 땅콩을 갈아 굳혀서, 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나요. 달콤한 소스를 뿌려 디저트처럼 먹기도 해요.
'도후요'는 붉은빛이 도는 발효 두부예요. 두부를 붉은 누룩과 오키나와 소주 아와모리에 오랫동안 절여 만들어요. 치즈처럼 진한 맛이라 이쑤시개로 조금씩 떼어 먹어요. '스쿠가라스두부'는 두부 위에 소금에 절인 작은 생선을 올린 음식이에요.
두부 말고도 신기한 음식이 있어요. '바다 포도'라는 뜻의 '우미부도'는 과일이 아니라 먹는 해조류예요. 작은 알갱이가 포도송이처럼 달려 있는데, 입에 넣으면 톡톡 터져서 '녹색 캐비아'라고도 불려요.
💬 TMI: 우미부도는 냉장고에 넣으면 알갱이가 쪼그라들어서 상온에 두는 게 좋대요.
⚠️ 출처를 다시 확인하고 있는 이야기예요.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