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알 수 없는 작가 / Wikimedia Commons · 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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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왜 9월 1일을 '방재의 날'로 정했을까요?

JAPICK이 정리한 이야기

2시간 전 · 조회 1

1923년 9월 1일, 간토 대지진이 일어난 날이에요.

일본에선 매년 9월 1일을 '방재의 날'로 정해, 전국에서 대규모 방재 훈련을 해요. 학교와 회사, 지자체가 함께 대피 훈련을 하고, 총리가 참여하는 정부 훈련도 열려요.

이 날짜엔 역사적인 이유가 있어요. 1923년 9월 1일 오전 11시 58분, 도쿄와 요코하마 일대를 '간토 대지진'이 덮쳤거든요. 규모 7.9로 추정되는 큰 지진이었고, 마침 점심을 준비하던 시간이라 곳곳에서 불이 나 큰 화재로 번졌어요. 10만 명이 넘는 사람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됐어요.

이 비극을 잊지 말고 대비하자는 뜻에서 1960년 9월 1일이 방재의 날로 정해졌어요. 일본 정부도 방재의 날이 간토 대지진이 일어난 날과 이어져 있다고 소개해요. 이 무렵이 태풍이 잦은 시기라는 것도 이유 중 하나였대요.

방재의 날이 들어 있는 주간은 '방재 주간'이라서, 이때 집집마다 비상용품을 점검하는 사람이 많아요.

💬 TMI: 간토 대지진의 혼란 속에서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넣었다'는 헛소문이 퍼져 많은 조선인이 학살당한 비극도 있었어요.

⚠️ 출처를 다시 확인하고 있는 이야기예요.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