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Dokudami / Wikimedia Commons · 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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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입구의 무서운 근육질 수호신상은 누구일까요?
JAPICK이 정리한 이야기
2시간 전 · 조회 1
한 명은 입을 벌리고, 한 명은 입을 다물고 있어요.
일본의 큰 절에 가면 입구 양옆에서 무시무시한 얼굴의 거대한 조각상이 노려보고 있어요. 근육이 울퉁불퉁하고 금방이라도 덤벼들 것 같은 자세예요. 이들이 절을 지키는 수호신 '니오(仁王)'예요. 금강역사라고도 불러요.
니오는 둘이 한 쌍이에요. 자세히 보면 한 명은 입을 크게 벌리고 있고, 다른 한 명은 입을 꾹 다물고 있어요. 입을 벌린 쪽은 '아(阿)', 다문 쪽은 '훔(吽)'이라고 해요. 산스크리트어의 첫소리와 끝소리로, 세상의 처음과 끝을 뜻한대요. 일본에서 숨이 척척 맞는 사이를 '아운의 호흡'이라고 하는 것도 여기서 나온 말이에요.
니오가 이렇게 무서운 얼굴을 한 건 나쁜 기운이 절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기 위해서예요. JNTO도 큰 사찰의 문 양옆에서 니오를 볼 수 있다고 소개해요.
가장 유명한 니오는 나라 도다이지 난다이몬의 니오상이에요. 높이 8m가 넘고, 가마쿠라 시대의 조각가 운케이와 가이케이가 만들었어요.
💬 TMI: 니오상 앞에 커다란 짚신을 걸어 둔 절이 많아요. 튼튼한 다리를 바라는 마음이래요.
⚠️ 출처를 다시 확인하고 있는 이야기예요.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