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huoterminal 02 from jawp / Wikimedia Commons · CC BY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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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외래어는 원래 나라 사람도 알아들을 수 있을까요?

JAPICK이 정리한 이야기

1시간 전 · 조회 1

'만숀'은 일본에서 고급 저택이 아니라 아파트예요.

일본어엔 영어에서 온 외래어가 정말 많아요. 그런데 그중엔 영어권 사람이 들어도 무슨 뜻인지 모르는 말이 꽤 있어요. 일본에서 영어 단어를 조합하거나 뜻을 바꿔 새로 만든 말이 많기 때문이에요. 이런 말을 '와세이에이고(和製英語, 일본에서 만든 영어)'라고 불러요.

대표적인 예가 '만숀(マンション)'이에요. 영어 'mansion'은 고급 대저택이지만, 일본에선 철근 콘크리트로 지은 평범한 아파트를 말해요. 주유소는 '가소린 스탄도(gasoline stand)', 자동차 핸들은 '한도루(handle)'라고 하는데, 영어로는 'gas station', 'steering wheel'이에요.

음식에도 많아요. 감자튀김은 '후라이도 포테토'라고 하는데, 영어권에선 'French fries'나 'chips'라고 해요.

재밌는 건 이런 말 중 상당수가 한국에도 그대로 들어왔다는 거예요. '핸들', '콘센트', '샐러리맨'처럼요. 그래서 한국 사람은 오히려 일본식 외래어를 쉽게 알아듣는 경우가 많아요.

💬 TMI: 반대로 일본에서 영어로 퍼진 말도 있어요. '쓰나미', '가라오케', '이모지'가 대표적이에요.

⚠️ 출처를 다시 확인하고 있는 이야기예요.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