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dangvan / Pixabay · Pixabay Content License
✨ AI
'리벤지'는 꼭 복수한다는 무서운 뜻일까요?
JAPICK이 정리한 이야기
1시간 전 · 조회 1
'다시 도전한다'는 가벼운 뜻으로도 써요.
일본 친구가 '그 라멘집 리벤지하러 가자!'라고 하면 깜짝 놀랄 수 있어요. 라멘집에 무슨 원한이 있나 싶죠.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일본에서 '리벤지(リベンジ)'는 '다시 도전한다'는 가벼운 뜻으로 많이 쓰거든요.
영어 'revenge'는 '복수'라는 뜻이라 꽤 무거운 말이에요. 그런데 일본에선 지난번에 실패한 걸 다시 해 보는 걸 '리벤지'라고 해요. 시험에 떨어졌다가 다시 보는 것, 경기에서 진 상대와 다시 붙는 것, 지난번에 줄이 길어서 못 들어간 맛집에 다시 가는 것까지 모두 리벤지예요.
이 말이 이렇게 퍼진 건 1999년 무렵이에요. 프로야구 선수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진 경기 뒤 '리벤지하겠다'고 말한 게 화제가 됐고, 그해 일본 유행어 대상에 뽑혔대요.
그래서 일본에선 '리벤지 성공!'처럼 밝은 분위기로 쓰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원래 뜻인 복수라는 의미로도 쓰이니, 앞뒤 상황을 보고 판단하면 돼요.
💬 TMI: 코로나 이후 참았던 소비를 한꺼번에 하는 걸 '리벤지 소비'라고 부르기도 했어요.
⚠️ 출처를 다시 확인하고 있는 이야기예요.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