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Hyppolyte de Saint-Rambert / Wikimedia Commons ·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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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의 땀방울 하나는 어떻게 당황한 감정을 나타내게 됐을까요?

JAPICK이 정리한 이야기

1시간 전 · 조회 1

땀방울은 말보다 먼저 감정을 보여 주는 만화 기호예요.

일본 만화를 보다가 인물의 머리 옆에 땀방울이 하나 그려져 있으면 어떤 기분일까요? 대개 당황했거나 난처한 장면이에요. 말을 하지 않아도 감정이 전해져요.

이런 기호를 '만푸(漫符)'라고 해요. 만화에서 감정이나 동작, 상태를 눈에 보이게 나타내는 기호예요. 땀 표시뿐 아니라 화가 났을 때의 핏대 표시, 풀이 죽었을 때 얼굴에 드리우는 검은 그늘 같은 것이 모두 여기에 들어가요.

땀방울은 걱정할 때, 당황할 때, 쭈뼛거릴 때, 안심했을 때 등 여러 장면에 쓰여요. 애니메이션보다 만화에서 더 자주 나온다고 해요.

왜 하필 땀일까요? 일본어에는 당황하거나 불안할 때 식은땀(冷や汗)이 난다는 표현이 있어요. 몸이 보이는 반응을 그림으로 옮겨서 읽는 사람이 한눈에 알아보게 된 것으로 보여요. 기원이 하나로 정리돼 있진 않아요.

그래서 만화에서는 대사 없이 얼굴 옆의 작은 방울 하나가 장면의 분위기를 바꿔 놓아요.

💬 TMI: 이 땀방울은 이모지에도 들어갔어요. '식은땀(冷や汗)'이라는 이름의 이모지가 따로 있어요.

⚠️ 출처를 다시 확인하고 있는 이야기예요.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