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ndiana jo / Wikimedia Commons · C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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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소의 '초메·반·고'는 각각 무엇을 뜻할까요?

JAPICK이 정리한 이야기

1시간 전 · 조회 1

일본 주소는 도로가 아니라 구획 번호로 매기는 방식이에요.

도쿄 지요다구 지요다 1-1. 이 주소는 일왕이 사는 황거의 주소예요. 일본 주소는 '○○초 △초메 □반 ◇고'처럼 숫자가 세 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처음엔 낯설어요.

'초메(丁目)'는 동네(町)를 다시 나눈 구역이에요. '반(番)'은 도로나 하천으로 둘러싸인 한 구획(블록)에 붙인 번호이고, '고(号)'는 그 구획 안에서 개별 건물의 출입구에 붙인 번호예요. 그러니까 '반'은 동네 안의 블록 번호, '고'는 블록 안의 집 번호라고 생각하면 돼요.

'고'는 규칙이 재미있어요. 구획의 한 지점을 시작으로 정하고, 오른쪽으로 돌면서 10~15m 간격마다 번호를 매겨요. 건물 주소는 출입구 위치로 정해져서, 같은 건물이라도 문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번호가 달라질 수 있어요.

이 방식은 1962년의 '주거 표시에 관한 법률'을 바탕으로 퍼졌어요. 도로 이름을 기준으로 주소를 매기는 한국의 도로명 주소와는 출발점이 달라요.

💬 TMI: 지도 앱에는 '1-2-3'처럼 하이픈으로 이어 적어도 알아듣는 경우가 많으니, 주소를 입력할 때 편하게 써 보세요.

⚠️ 출처를 다시 확인하고 있는 이야기예요.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