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Nesnad / Wikimedia Commons · CC BY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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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마에 스시는 원래 '고급 스시'라는 뜻이 아니었어요

JAPICK이 정리한 이야기

1시간 전 · 조회 1

'에도 앞바다'에서 잡은 생선이라는 뜻이었어요.

스시집 간판에서 '에도마에(江戸前)'라는 말을 자주 볼 수 있어요. 왠지 정통 고급 스시라는 느낌을 주죠. 그런데 원래 뜻은 훨씬 단순했어요.

'에도마에'는 '에도의 앞'이라는 뜻이에요. 지금의 도쿄만, 그러니까 에도 앞바다를 가리키는 말이었어요. 처음엔 이 앞바다에서 잡은 장어를 '에도마에'라고 부르다가, 나중엔 앞바다에서 잡은 생선과 조개로 만든 스시를 '에도마에 스시'라고 부르게 됐대요.

에도마에 스시는 에도 시대 후기에 포장마차에서 팔던 서민 음식이었어요. 식초로 간한 밥 위에 생선을 올려 바로 먹는 쥠초밥이었고, 바쁜 에도 사람들이 간식처럼 집어 먹었어요. 냉장고가 없던 시절이라 생선을 식초에 절이거나 간장에 재우는 손질도 했어요.

시간이 흐르면서 '에도마에'는 도쿄식 전통 방식으로 만든 스시를 뜻하는 말로 넓어졌어요. 지금은 고급 스시집의 상징처럼 쓰이지만, 뿌리는 바닷가 서민들의 음식이었던 거예요.

💬 TMI: 오사카에선 틀에 눌러 만드는 '하코즈시(오시즈시)'가 더 오래된 전통이에요.

⚠️ 출처를 다시 확인하고 있는 이야기예요.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