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r. Brian / Wikimedia Commons · CC B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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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학교의 방재 두건은 어떻게 쓰는 걸까요?
JAPICK이 정리한 이야기
26분 전 · 조회 1
평소엔 의자 방석, 비상시엔 머리를 지키는 두건이 돼요.
일본 초등학교 교실, 특히 도쿄 같은 간토 지역 학교에 가면 의자에 두툼한 방석이 씌워져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이게 그냥 방석이 아니라 '방재 두건'이에요.
방재 두건은 솜을 넣은 천 모자예요. 평소에는 의자 등받이나 좌석에 씌워 방석처럼 쓰다가, 지진이나 화재가 나면 펼쳐서 머리부터 어깨까지 덮어 써요. 떨어지는 물건으로부터 머리를 지키고, 불티를 막아 주는 역할을 해요. 불에 잘 타지 않는 소재로 만든 것도 많아요.
방재 두건은 제2차 세계대전 때 공습을 피하려고 쓰던 두건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어요. 1923년 간토 대지진의 기억이 있는 간토 지역에서 특히 널리 퍼졌대요.
요즘은 접을 수 있는 방재 헬멧을 준비하는 학교도 늘었어요. 그래도 의자 방석 겸용인 방재 두건을 일본 학교의 추억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아요.
💬 TMI: 지역에 따라선 방재 두건을 전혀 쓰지 않는 학교도 많아서, 같은 일본 사람끼리도 '그게 뭐야?' 하는 경우가 있대요.
⚠️ 출처를 다시 확인하고 있는 이야기예요.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